세광지역아동센터, 마음을 치유하는 책읽기 시간🌿|독서지도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마음

아이들의 마음은 때로는 말보다 조용히 들여다보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세광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이들의 정서 안정과 건강한 사고력 성장을 돕기 위해 ‘마음을 치유하는 책읽기’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주 정해진 시간, 아이들은 선생님과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집니다. 단순히 글자를 읽는 활동이 아닌, 책 속의 인물과 상황을 함께 공감하고 자신과 연결 지어보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법을 배워갑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친구, 가족, 꿈, 용기 등을 주제로 한 그림책과 동화를 함께 읽으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각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아이들 사이에서도 공감과 배려의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었습니다.

특히, 한 친구는 책 속 주인공이 느낀 외로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나도 가끔 그런 기분이 들어요”라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선생님은 그런 순간을 놓치지 않고 다정한 말과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져주었습니다. 이런 작은 공감의 시간이야말로 아이들에게는 큰 위로이자 치유가 됩니다.

독서지도 활동에는 아이들의 자기 표현 능력, 언어 이해력, 감정 조절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 내용을 바탕으로 그림 그리기, 주제에 대한 짧은 글쓰기, 역할극 등 다양한 확장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생각을 넓히고 깊이 있게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얻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이는 “책을 읽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져요”라고 말해주었고, 다른 아이는 “선생님이랑 이야기하는 시간이 제일 좋아요”라고 전했습니다. 이런 이야기들이 바로 이 프로그램의 의미를 잘 보여주는 소중한 목소리입니다.

또한, 책을 매개로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경험은 또래 간 신뢰 형성긍정적인 관계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함께 웃고 공감하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세광지역아동센터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책을 통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 소통하며, 더 건강한 사회성을 길러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독서지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단 한 권의 책이 누군가의 마음을 바꾸고, 단 한 번의 대화가 아이의 내일을 바꿀 수 있기에, 우리는 오늘도 함께 책을 엽니다.

상록구 감골도서관과의 기관연계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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